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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 직후,


패전국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를 매수해


10배의 이익을 올린 이야기를 들어보셨나요?


 


 


1990년 러시아가 모라토리움을 선언했을 때


러시아 국채를 매수해


60배의 이익을 올린 이야기도 있죠.


 


 


이런 이야기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역발상 투자입니다.


달리 말하면 시장이 비관에 가득 차 있을 때


선별적으로 매수하는 투자 전략인데요,


 


 


지금 우리가 접하는 뉴스의 상당 부분은


코로나에 의한 전례 없는


경제 침체에 관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뉴스들을 보면서 생각해 볼 점은


‘세계 경제가 정말 나쁘구나’가 아니라


‘코로나 이후 어디/무엇이 나아질까’에 있습니다.


투자자의 관점에서라면 말이죠!


 


 


코로나가 휩쓰는


현재의 세계 경제 :


침체의 차별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코로나 바이러스의 등장은


2020년 전세계 경제를 송두리째 바꿔 놓았는데요.


 


 


IMF(국제통화기금)에 따르면,


기존에 연간 +3%는 성장할 것이라 봤던 세계 경제는


-3% 역성장한다는 전망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과 같은 거대 경제권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수요의


60%를 차지하는 선진국들이 침체라면,


그것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신흥국들의 경제 전망도 나빠질 여지가 다분하죠.


 


 


여기까지는 약간의 경제학적 지식이 있거나


코로나 뉴스를 꾸준히 체크해 온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정도입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 건


모두가 똑같은 것은 아니라는 점인데요,


코로나 여파에 각국의 경제가


침체라는 것은 공통이지만


충격의 정도와 정책 대응의 효과는


국가마다 다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공산품의 제조/수출을 주력 산업으로 하는


아시아 신흥국들이


관광/원자재 수출을 핵심 산업으로 하는


일부 아시아 신흥국,


유럽/중남미 신흥국들에 비해 더 낫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번 코로나발 경기 침체의 근원은


당연히 기하급수적인 바이러스 전파입니다.


그런데 경기 침체라는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두 가지 중간 단계를 거치는데요,


바로 ‘이동 제한 조치’와 ‘유가 급락’ 입니다.


 


 



 


 


첫째, 바이러스 전파를 피하기 위해


국가간은 물론이고 국가 내에서도


대면 접촉을 최소화 하도록 제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는 곧 여행 산업과 관광업에


큰 충격을 가하는 일이 될 텐데요.


코로나 국면이 완화된다 하더라도


여행/관광의 정상화에는


꽤 오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스나 싱가포르 등이 대표적인 사례죠.


 


 



 


 


둘째, 유가 급락은 경기 침체를


더 가속화시키는 효과를 냅니다.


 


 


그렇지 않아도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부진해


원자재 수요가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입니다.


업친 데 덥친 격으로 원유를 생산하고


수출하는 기업과 국가들은


그 피해가 직접적으로 적용돼


어려움이 가중되는 것이죠.


 


 


미국과 OPEC 산유국들이 원유 생산


치킨게임에 돌입해 유가의 회복도 요원합니다.


이것이 관련국들과 관련 산업의


향후 전망도 낙관하기 어려운 이유인데요,


브라질과 러시아,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 두 가지 요인이


아시아 신흥 공업국들에게 미친 영향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우리나라를 예로 들면


여행/관광업의 피해는 국가전체보다


일부 산업에 국한됐고,


유가 급락은 정유/화학 업종


기업들에는 피해를 입혔으나


100%를 수입하는 원유의


도입 단가가 낮아진 점은


오히려 비용 절감 효과를 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경제 영향뿐만 아니라


아시아 공업 신흥국들은 수년간 누적된


경상수지 흑자로 외환보유고를 쌓아


이런 위기 국면에서 정책적인 여력도


다른 나라들에 비해 유리하다고 하네요.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 등이 이 부류에 속합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것들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차별화된 현재입니다.


 


 


투자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라면 이러한 분석 결과가


지난 코로나 사태 초반 3개월 동안


주가에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는데요,


 


 


누적 수익률을 기준으로


한국의 코스피는 -15.9%,


중국의 상해종합은 -5.6%,


대만의 가권지수는 -14.6%


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반면 그리스(-36.1%),


브라질(-36.4%),


러시아(-32.4%),


인도네시아(-28.0%)의 수익률은


시장의 냉철한 결과를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죠.


 


 


코로나가 휩쓸고 간


이후의 세계 경제 :


무엇에 집중할 것인가?


 


 



 


 


코로나 이후의 세계 경제는 어떨까요?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는 없지만


합리적으로 추론해 볼 순 있습니다.


 


 


거대한 변화보다는 가까운 미래에


비교적 높은 확률로 나타날 수 있는


두 가지는 다음과 같은데요,


단순하지만 투자 전략에는


꽤 묵직한 시사점이 되어줄 거에요.


 


 


첫째, 이 침체는 영원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다시 말해 시기의 문제일뿐


회복은 필연적으로 따라올 수밖에 없는 것이죠.


 


 


그렇다면 우리는 나쁜 소식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뉴스에 절망할 것이 아니라


코로나 이후의 기회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시장이 비관에 가득 차 있을 때


투자할 준비를 하라’는 격언이 필요한 때인데요.


이에 공감하는 분들이라면


침체도 차별화되어 나타난다는


위 내용을 떠올려 보세요~


 


 


위기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는 초기까지는


경상수지 흑자로 버틸 수 있는


아시아 공업 신흥국들이 상대적으로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경제가 회복되기 시작하면


유가와 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살아날 수 있어


그만큼 잠재력이 큰 (많이 소외되었던)


지역에 주목해야 합니다.


 


 



 


 


둘째, ‘비대면’과 ‘온라인’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변화될 많은 것 가운데 전염병의 공포와


기술의 발전이 결합된 것이기 때문이죠.


 


 


투자 업계에서는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투자자-애널리스트 간 의견 교환이


빈번히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그 방식은 코로나를 겪으며


완전히 달라졌는데요.


기존에 직접 만나서 대화를 나누던 방식이


비대면으로 바뀌었습니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화상회의와 미팅을 시험하던 것이


이제는 효율성 측면에서도 인정받아 보편화됐죠.


 


 


결국 코로나 이전부터 주목 받아 온


첨단기술(Tech) 업종은 그 사업 영역을


더욱 강화시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거기에 더해 비대면 서비스를 지원하는 업무,


예를 들어 화상회의 시스템이나


온라인 교육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는 산업은


코로나 사태가 극복된 이후에도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코로나가 확산된 이후의 시대,


즉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투자 전략에 대해 소개해 드렸는데요~


 


 


위기를 기회로 보는 역발상 투자!


꼭 기억해서 우리 가족 경제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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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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