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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는


그 해의 소비 트렌드를 연구하여 발표합니다.


 


 


올해 소비자트렌드 10대 키워드 중에서는


『자본주의 키즈』가 눈에 띄는데요.


돈과 소비에 대한 편견이 없는


새로운 소비자들의 등장인 것이죠.


 


 



 


 


자본주의 키즈는 비단 젊은 세대만을 지칭하는 것은 아닌데요.


IMF 경제위기 이후 자본주의 논리에


익숙해진 기성세대 중 이러한 성향을


갖고 있는 부류도 포함된다고 해요.


 


 


돈과 소비에 대한


편견이 없는 세대의 등장


 


 



 


 


현재, 젊은 자본주의 키즈의 투자 활동은


다양한 영역에서 관찰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동안 금 거래시장 이용자의


18%가 20대이고 30대는 38%로 가장 많았습니다.


2019년 서울 지역 아파트 매입자 가운데


무려 28.8%가 30대였는데요.


 


 


이제 20~30대 모임에서는 성별과 직종을 불문하고


투자 관련 주제가 가장 핫한 주제로 부상 중입니다.


부동산 투자 강의를 함께 듣고


‘임장(부동산 현장 답사) 데이트’를 즐기는 직장인 커플,


동학/서학 개미는 작년 한 해 증시를 뜨겁게 달구었죠.


 


 


스마트하고 과감한 자본주의 키즈에게


재테크는 이제 일상이자 중요한 목적이 되었습니다.


‘내 돈은 내가 지킨다’라는 자본주의 키즈 세대의


금융 철학 달성을 위해 올해의 금융투자 목표(AIM)를


다음의 키워드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자본주의 키즈의 금융 투자 목표


A(Analysis 냉철하게 분석하고).


I(Identification 주요 시그널을 판별하고).


M(Movement to change 변화의 속도로 이동하자)


 


 


분석(Analysis)


정보를 냉철하게 분석하여


리스크를 줄여야


 


 



 


 


정보를 대할 때는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어떻게 선별할 것인지를 우선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정보가 많을수록 필요한 정보를 구별하거나


그 경중을 따지기가 더욱 어려우므로


꼭 필요한 ‘시그널’과 이를 방해하는


‘노이즈’를 정확하게 구별할 필요가 있는데요.


 


 



 


 


또한, 젊은 세대는 기성세대에 비해


재무적인 위험 수용 성향과 자기효능감 수준이 높아


상대적으로 리스크를 감수하는 정도가 높다고 합니다.


그 만큼 리스크에 노출되는 것이 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어떤 저자는 2030 재테크는


독하게 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독하게 오늘을 준비하는 당신이


10년 후의 부를 결정한다’라는 부제가 적혀 있었는데요.


 


 


독하게 해야 한다는 것은 마음을 독하게 먹고,


독하게 공부하고, 독하게 대처하라는 것입니다.


독하다는 것은 결국 냉정해야 함을 뜻하는데요.


 


 


냉정함이란 자신의 눈을 가리는 탐욕에서 벗어나고,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 받아들이고 보는


확증편향에 빠져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슴은 뜨겁지만 머리는 한탄강 얼음을 깨고


흐르는 강물처럼 늘 차가워야 하는 것이죠.


 


 


판별(Identification)


주요 시그널을 판별하여


변화를 감지하자

 


 



 


 


여러 지표 중에서도 금리와 환율은 금융동향, 투자환경,


글로벌경제를 읽을 수 있는 주요 수단인데요.


 


 


금리는 경기상황을 거시적으로 볼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지표이자 금융투자에 있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중요한 시그널 요소입니다.


 


 


경제성장률이 둔화됨에 따라


저금리의 기조가 지속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풀려진 막대한 유동성 또한


저금리상황을 고착화하고 있습니다.


 


 



 


 


어느 시점에서 금리는


더욱 내려가거나 다시 올라갈 수 있는데요.


바로 그때가 경기의 변곡점이


도래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금리 변화에 있어 중요한 시그널 중 하나는


단기금리와 장기금리의 차이입니다.


 


 


보통 돈을 빌리는 기간이 길수록


금리가 높은 것이 일반적이므로


시장에서는 10년 만기 장기국채 금리가


1년 만기 단기국채 금리보다 높습니다.


 


 


장기로 돈을 빌려줄 수록 온갖 위험이 많아지므로


단기보다도 금리가 높지 않으면


돈을 빌려주는 것을 꺼리기 때문이죠.


 


 



 


 


또 하나의 중요한 시그널이 환율입니다.


한 나라의 통화가치가 급락하는 것은


경제상황에 중요한 변곡점이 생겼기 때문이죠.


 


 


통상 급격한 환율 변동은


이를 예측할 수만 있다면 리스크를 피할 수 있거나


부의 흐름에 편승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데요.


 


 



 


 


일례로 과거 연리 10% 안팎의 금리를 보장하는


브라질 국채에 투자했다가


헤알화의 가치가 60% 이상 떨어진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 결과 연리 10%의 막대한 이자수익에도 불구하고


환차손으로 인한 엄청난 손실을 봐야만 했죠.


 


 


이처럼 신흥국이나 저개발 국가의 통화가치가


비정상적으로 올라 있을 경우에는


위험 시그널로 보고 투자를 보다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변화로의 이동(Movement to change)


흐름을 읽고 변화에 투자하라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돈의 흐름을 좌지우지할 변화를 감지해야 합니다.


흐름을 읽기 위해서는우선 변화요인을 찾아내고


변화에 따른 결과를 부단히 유추하는 노력이 필요하죠.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


사회, 정부정책, 국제질서 등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는데요.


올 한 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할


첫 번째 변화는 ‘비대면(언택트)’의 확장성입니다.


 


 


언택트 뉴노멀로 진입하면서 변화될 미래를


먼저 예상해보면 좋을 것입니다.


아울러 데이터가 경쟁력이 되는 데이터 경제가


도래할 것에 대한 변화도 주의 깊게 봐야합니다.


 


 



 


 


두 번째 변화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정부의 역할 변화입니다.


흔히 큰 정부로의 회귀에 따른


투자의 ‘공공성’ 강화라고 할 수 있는데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와 공급 측의 충격에 맞서


각국 정부는 대규모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으로 경기를 끌어올리고 있죠.


 


 


국내는 디지털 뉴딜과 그린뉴딜로 구성된


‘한국판 뉴딜’ 정책을 통해


대규모 경제부양책을 펴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돈의 흐름을 읽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2021년은 혼돈에서 벗어나는 출발점이 되길


모든 사람들이 바라고 있습니다.


 


 


인류, 국가 등 모든 주체들은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올해도 많은 수단과 방법을 동원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본주의 패러독스처럼


모든 탈출구는 공평하게 보여주지 않습니다.


탈출구를 찾는 것은 오롯이 자신의 몫인 것이죠.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어떻게 구조적으로


변화할지를 먼저 들여다보고 대응하는


자본주의 키즈만이 탈출구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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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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